[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고령화‧폐업 등으로 인한 숙련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영세‧소규모 소공인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청(주영섭 청장)에서는 2017년 제1회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를 19일(수) 개최하였다.
금번 취업박람회는 경기 북부 인근의 섬유제조, 염색가공 및 전자부품 제조업 등 30개의 업체(붙임2 참고)가 참여하였으며,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취업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체의 채용조건에 맞추어 구직자의 경력, 자격증 등을 기초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전직지원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직업체험관 및 취업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구직자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부대지원도 이루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1회성 채용행사로 취업이 결정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사)한국소공인진흥협회를 전문기관으로 선정하여,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구직자 간 지속적인 채용연계를 통한 취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여, 첫해 10회 박람회 개최를 통해 209명의 재취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금년에도 7월부터 총10회(월 1~2회)를 개최하여 소공인‧중소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홍00(43세)씨는 이전 근무처에서 근무한 생산관리기술에 대한 숙련기술을 살려 OOO식품기계라는 업체에 생산관리기술자로서 재취업에 성공하게 되었으며, 전기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기설비 경력자인 김00(65세)씨는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 참여 후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전기감리회사인 ㈜OO종합기술에 재취업 성공하여, 현장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를 통해 채용정보, 사전면접 신청, 구인신청 등 다양한 취업 및 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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