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여성이 100개가 넘는 스마트폰과 명품 시계를 몸에 두르고 밀수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13일 중국 선전시 공항 세관원이 입국하던 홍콩 여성의 불편한 거동을 수상히 여겨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하게 한 결과 여성의 몸에 아이폰 100여대와 고급 시계 15점이 숨겨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여성은 가슴과 배 등에 거들을 착용한 뒤 그 안에 아이폰을 넣어 밀반입하려 했다. 세관 당국은 홍콩의 아이폰 판매 가격이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홍콩과 중국을 오가는 밀수꾼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며, 이 여성도 그 차액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