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시)은 26일, 동해역 KTX 열차 운행계획이 국토부의 인가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평창동계올림픽 KTX 운행계획’을 인가하며,올림픽 전후기간 KTX 운행계획에 『동해방향 열차운행은 안인삼각선(남강릉신호장~안인) 연결공사 완료되는 2018년 하반기에 운행계획을 수립 후 운행예정』이라고 함께 명기했다.
세부적인 열차편성 계획은 내년 하반기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지만, 이번 국토부의 인가로 동해역 KTX 운행이 승인된 것이다.
지난 1년간 이 의원이 동해역 KTX 열차운행을 위해 국토부 장‧차관은 물론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과 릴레이 협상을 통해 설득하며 이뤄낸 성과라는 후문이다.
이철규 의원은 “동해역 KTX 운행은 지난 총선당시 대표공약으로 지역민들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동해 KTX운행은 교통오지였던 강원남부권이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혁명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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