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지난 25일 화도읍 창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군인과 경찰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23분경 화도읍 창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시각 주택 앞을 지나던 A씨(23세/군인)는 연탄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의 화도지구대로 향했다.
신고를 받은 화도지구대 경찰 2명이 출동했고, 해당 주택 창문에서 불길이 목격되어 창문을 깨고 분말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했다.
자칫하면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군인과 경찰의 대처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주택에서는 B씨(36세/여)가 침대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됐고, 주변에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3일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화재 피해를 저감한데 이어 2일 만에 소화기를 이용한 주택화재 피해저감 사례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에서 꼭 필요한 소방시설인 만큼 모든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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