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자녀' 폐기 이후 신생아 2,500만명
중국, '한자녀' 폐기 이후 신생아 2,500만명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7.08.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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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에서 한자녀 정책의 철폐 이후 1년 5개월 사이 태어난 신생아 2천500만명 가운데 절반이 둘째 아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중국 전역의 병원에서 분만한 신생아는 전년보다 11.5% 늘어난 1천846만명으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들중 둘째 이상 자녀인 경우가 45.0%에 이르렀다.

ⓒ대한뉴스

 

이에 따라 중국의 합계 출산율(한 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은 1.7명으로 올라갔다. 2000년대 들어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1.5∼1.6 사이를 오갔다. 올들어 1∼5월 동안에도 중국에서는 모두 740만7천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는데 이는 전년 동기보다 7.8% 늘어난 수치다. 둘째 이상 아이의 비중도 57.7%로 전년 동기보다 8.5% 포인트 증가했다.중국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 문제를 한자녀 정책 철폐 하나로 비교적 손쉽게 해결한 셈이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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