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천정배 전 대표(광주 서구을)가 당대표 출마선언 후 첫 일정으로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당직자들과 소통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천 전 대표는 2일 오전 11시 당직자들과 만나 “창당 후 1년 반 남짓, 짧은 기간 동안 부족한 인력과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대선과 총선을 치러낸 헌신적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제보조작 사건과 지지율 급락으로 인해 다들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위로했다.
이어 “죽을 각오로 당을 살리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조금만 더 노력해주신다면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응원했다.
특히 천 전 대표는 당내 국민소통국을 찾아 최근 접수된 민원 및 여론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국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천 전 대표는 자신이 당대표 선거 공약으로 밝힌 바 있는 24시간 국민 소통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진정한 민의를 파악하고 이를 받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천 전 대표는 당사의 냉방시스템과 업무환경에 어려움이 있는지 질문하고 둘러보는 등 당직자들의 근무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
천 전 대표는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동지애, 국민의당의 소명의식과 사명감, 우리 자신을 죽이더라도 죽을 각오로 당을 살리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하며 당직자들의 심기일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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