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평균수명 세계 1위, 그러나 현실은 우울
홍콩 평균수명 세계 1위, 그러나 현실은 우울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7.08.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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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 1일 중국에 주권이 인수된지 20주년을 맞이한 홍콩이 평균수명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여성은 87.34세, 남성은 81.32세로 모두 일본의 87.14세, 80.98세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앞으로도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상태로 가면 수년 내에 여성은 세계 최초로 평균수명이 90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축복을 받은 것처럼 보이나 홍콩인들의 현실은 우울하다.

 

ⓒ대한뉴스

무엇보다 70세 이상 노인들의 삶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사실을 꼽아야 할 것 같다. 주거문제를 봐도 그렇다는 말이 나온다. 상당수 서민층 노인은 1인당 평균 5평방미터도 되지 않는 곳에서 노후를 보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 돼 있다. 노인들에는 가장 중요한 의료 혜택도 거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중국으로 주권이 인수되면서 경제가 지속적으로 나빠진 탓에 평균적인 의료 혜택이 크게 줄어들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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