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지난 토요일 오후 홍콩서 높은 수준의 대기오염을 기록하면서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당국이 밝혔다. 환경보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경 지역별 16개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한곳을 제외하고 모두 최대 지수 10 이상을 기록했다. 홍콩 북동부 지역의 탑문(Tap Mun) 농촌 지역에서 건겅에 매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9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평소보다 훨씬 높은 대기 오염 원인을 중국 동남쪽으로 이동 중인 태풍 네사트(Nesat) 때문이라고 전했다. 날씨는 북풍과 함께 매우 덥고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열대성 저기압의 태풍 2개가 중국으로 향하고 있지만 홍콩에 대한 위협은 높지 않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당국은 어린이, 노인,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실내에 머물며 외부에서 심한 육체 노동을 삼가하라고 경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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