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가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건축설계를 공모한다.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총사업비 70억 원 규모의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을 상징성·예술성·기념성 등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랜드마크 건축물로 추진하고자 건축설계를 현상설계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모방식은 2단계 설계공모(1단계 제안서 + 2단계 설계안)로 진행된다. 1차 공모 접수는 만 45세 이하 건축사가 대표인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8월 18일(금) 10시 ~ 14시까지 접수한다. 2차 공모 접수는 1차 공모 입상팀을 대상으로 10월 20일(금) 16시까지 접수한다.
최종결과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10월말 발표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1점 및 가작 2점은 각각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동 거점주차장은 시장과 구도심 일대의 심각한 불법주정차 문제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차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설계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영주시 홈페이지 공고 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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