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사무총장, 휴가도 잊은 채 국빈자격 해외순방
홍문표 사무총장, 휴가도 잊은 채 국빈자격 해외순방
이란 ‘로하니’대통령 만나 적극적인 대북재제 동참
  •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 2017.08.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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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여름철 휴가도 잊은채 국빈 자격으로 해외를 순방중인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이란 대통령궁에서 이날 연임 대통령취임식을 갖은 ‘호자 토레슬람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상호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뉴스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자격으로 이란 등을 순방중인 홍문표 사무총장은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낸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 당선을 축하한” 뒤 “이란은 경제,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에 긴밀한 교류를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란은 2년전 핵 협상을 타결한 후 경제성장을 이끌어 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살려 이란이 한반도 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의 무모한 정권 연장을 위한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북재제 조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사무총장은 같은 날 오후 이란 테헤란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로하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대표 사절단 자격으로 축하를 해 주었고, 지난 4일에는 ‘알리 아르데쉬르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회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이란과 대한민국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 사절단은 국빈자격으로 지난 2일 자정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여 13일까지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 등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3국 공식 순방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동철 국민의당 원대대표, 백재현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정병국, 안규백, 이원욱 의원 등이 함께 한다.

 

홍문표 사무총장 일행단은 7일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사디크 하원의장 및 랍바니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파키스탄의 국회시설 및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후 후세인대통령과 공식회담을 갖고, 라호르시에 들러 현지 교민 및 파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0일부터는 이틀간 미얀마에 머물면서 미얀마 틴쪼 대통령, 윈민 하원의장, 만윈카잉딴 상원의장 등 정치 지도자들과의 자리를 갖는다.

 

특히 홍 사무총장은 미얀마 최고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는 아웅산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롯데호텔 양곤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현지 교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홍문표 사무종창은 “이번 순방은 단순한 견학 시찰이 아닌 각 국 의회의장단을 비롯하여 그 나라의 대통령을 직접 만나 환담하면서 양국간 교류증진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발전을 상호간에 이루고자 하는 차원에서 순방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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