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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 “제주 감귤, 성장기 산업으로 재탄생해야...”제주도 전문가로서 제주도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의정활동 펼쳐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2017.08.07 13:41

[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제주도의 의결기관인 제주도의회는 항상 분주하다. 시시각각 전달되는 지역사회의 현안들에 즉각반응하기 위해 도의원들은 주민들을 위한 조례 제정과 자치단체 예산 감시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산업과 1차산업이 두드러지는 제주도의 민감한 산업환경을 고려해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뉴스

감귤 명품화는 물량중심의 성장이 아닌 질적인 승부로 가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누구보다‘감귤 명품화’에 열의를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영학적으로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수명주기로 태동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분류한다.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면서 경쟁력이 없는 제품들이 시장에서 탈락되고, 결국은 산업의 재편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제주 감귤의 수명주기를 보면 계획생산 초기인 1962년의 경우 재배면적 318ha에서 831톤을 생산하여 1억3천3백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1970년대에만 해도 재배면적 5천ha, 생산량 5천톤 규모의 소규모 작물에 불과했던 감귤은 30년이 지난 2000년대에는 재배면적만 2만5천ha로 5배나 커지면서 명실상부 국민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2000년대를 정점으로 국내·외의 여건에 의해 재배면적이 조정되고, 가격이 하락되면서 감귤산업이 쇠퇴기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이경용 의원은 “지금까지 물량위주의 감귤산업은 쇠퇴기를 맞은 것이 분명하지만, 당도를 비롯한 품질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새로운 성장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판단의 근거는 2013년산 노지감귤의 출하인데, 55만톤의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5263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기록하였다. 이 배경에는 감귤 맛이 너무 좋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있었다. 즉, 지금까지 물량중심의 성장을 해 오던 감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하며, 도정에서도 그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6월 22일, 당도기준을 병행 적용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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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노지 온주밀감의 상품은 49mm 이상 70mm 이하로 제한되지만, 당도가 10브릭스 이상인 경우에는 크기에 상관없이 출하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당도를 판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결국 광센서 선별기 공급의 적정성이 이번 감귤정책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았다. 이의원에 따르면 이번 감귤정책 변화의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현재 41개소에 설치된 광센서 선과기의 처리물량이 70%의 가동률을 적용해도 생산량의 46% 수준 밖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특히, 유통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소규모 생산자 조직과 유통인들이 고비용의 광센서 선별기를 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들을 위해 소규모 광센서 선별기를 도입한다고는 하지만 물량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마저도 상당한 자부담을 요구하고 있어서 접근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기존 드럼 선과방식을 광센서 선과방식으로 전환하는 문제는 과거 물량 중심에서 품질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과제로 감귤산업을 새로운 성장기 산업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농정의 현실적 대안과 세심한 지원이 요구되는 부분임을 밝혔다.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안에 맞는 ‘맞춤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4.3특별위원회 소속인 이경용 의원은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에 대한 개정안을 발의하였으며, 최근 제주전기차 엑스포 운영권을 특정업체가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은 물론이고, 지난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당시 방역체계에 대해 부족한 검역·방역 시스템과 반입신고 체계, 생축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내는 등, 지역주민들이 불편해하거나 필요한, 혹은 궁금해하는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대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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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이 의원은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인정받았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의 소리>가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실시한 “제주도의회 의정활동평가”에서 베스트 3위에 선정되는 등, ‘법학 박사’답게 논리로 승부하는 스타일로 핵심을 파고드는 송곳 질문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어렸을 때 나무를 심어봤던 경험이 현장주민들과 소통하는데는 물론이고 감귤산업을 위한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도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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