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지난 6일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이웃 주민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이웃주민 B(남) 씨가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완료한 상태였다. 대원들이 싱크대의 붙박이 김치냉장고를 빼서 확인해 보니 김치냉장고 뒤의 전기코드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가스 배관이 지나고 있는 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칫 대형화재가 될 뻔한 이번 화재에서 소화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에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화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