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진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장영욱), 인성소통협회(대표이사 최주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는 8일 오후 4시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5명(1차 25명, 2차10명)을 선발하여 올바른 인터넷 문화조성과 보안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공인 네트워크 기초자격증(CCNA), 심화자격증(CCNP)의 수강료와 장학금을 제공하고 동시에 청소년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자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현대오토에버의 3년차 사회공헌사업으로 업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성소통협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개하며 앞으로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인성소통협회 최주석 대표는 “인성소통협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의 학업의지를 격려하고 인성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돕는데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아이들이 교육공동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작은 정성을 소중히 여겨, 학업에 더욱 전념하고, 훗날 사회에 재능을 다시 기부하는 선순환적인 기부문화 정착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계 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진로전문강사 홍정화 강사의 ‘특성화고 취업을 디자인하다!’ 주제로 취업진로 프로그램 특강을 했다.
한편, 선발된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5명 중 1차 장학생(CCNA 과정)은 오는 7월 31 ~ 8월 11일, 2주간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화이트해커 양성 연수과정을 받게 되며, 2차 장학생(CCNP과정)은 9~11월 중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에 수반되는 각종 수강료와 시험응시비용,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별도 장학금 일체는 현대오토에버에서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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