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성경 기자]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천정배 후보가 15일 “진정한 광복은 불의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성명을 통해 “광복은 맞이했지만 분단된 조국의 현실은 극복하지 못한 반쪽짜리 독립이 잉태한 비극”이라며 같이 밝혔다.

이어 “진정한 광복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천 후보는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광복절 아침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리더십을 되새기며 진정한 광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천 후보는 이날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북독립운동추념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또한 전주 기억의 광장(풍남문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천 후보는 광주EXIT를 방문해 청년들과의 대화 '천정배를 보여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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