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 내 환경문제 파악하기 위해 주민 인식조사 실시
강서구, 지역 내 환경문제 파악하기 위해 주민 인식조사 실시
자연생태, 대기질, 소음‧진동‧악취 등 시급한 환경문제 우선순위 파악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7.08.16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들이 평소에 느끼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두 달에 걸쳐 ‘환경분야 강서구민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구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주민, 학생,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반적인 환경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환경 분야 공무원 등 4명의 방문조사원을 통해 지역의 자연생태, 대기질, 소음, 악취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찾아 해결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생각하는 오염요인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모두 23개 문항으로 작성 된 조사표에는 ▲구의 전반적인 환경상태 ▲자연생태, 대기질, 수질, 빛공해 등 해결이 시급한 환경문제 ▲주민들의 환경문제 대한 관심도 ▲서울시와 구의 환경정책에 대한 인지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비용부담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렸다.

 

구는 이번 조사를 오는 10월까지 마치고,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환경문제부터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구의 장기적인 환경보전 프로젝트인 ‘강서구 환경보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관련 민원도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환경문제부터 순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조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