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성과중심」으로 전면 개편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성과중심」으로 전면 개편
  • 대한뉴스
  • 승인 2006.10.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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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진단 통해 개별 기업 적합 과제 발굴, 맞춤형으로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 및 성과제고를 위해 현행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기업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제로 전면 개편,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기존 4개 정보화지원사업을 사업별 성격에 따라 분류하여 단일 사업으로 통합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별 사업별 지원내용과 범위를 정하고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지원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자사에 적합한 정부 지원시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앞으로는 중소기업들이 한번 신청만으로 자사에 적합한 분석, 설계, 시스템구축 등을 일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하는 정보화 지원사업의 개편방향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IT전문가가 기업을 사전 진단하여 의욕과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별, 기업현실에 적합한 정보화 과제를 도출하여 맞춤형 시스템구축을 지원한다는 것과 둘째, 중소기업 정보화 애로사항 해결 및 사후관리 등 상시지원을 위한 정보화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정보시스템 운용 효율을 높임으로써 기업 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정보화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조직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정보보호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 함으로써 정보화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기청 송재빈 기술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 개편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정보시스템 활용도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확대되고, 지원시책의 성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정보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i-sme.tipa.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아울러 사업 홍보를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오는2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신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T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애로를 지원하고, 정보화 추진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정보화계획수립 및 지원과제를 도출한 후,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의 50%(5천만원 한도)까지 정부가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해 놓고 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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