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인도네시아여성단체협의회 대표단이 방한했다. 인도네시아여성단체협의회(KOWANI, Kongres Wanita Indonesia) 대표단은 8월 17일 한국에 도착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왼쪽 사진), 세계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오른쪽 사진) 등 국내 여성지도자들과 일정을 함께했다.
대표단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방문하여 이명선 원장과 면담하고 대한민국 여성 정책의 역사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정책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여성의 권익향상 방안을 비롯한 전 세계 여성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둘째 날 일정으로 18일(금) 오전 10시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세계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했다. 본회 최금숙 회장과 임원은 인도네시아 대표단과 김정숙 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후, 본회 1층 회의실에서 2018년 GA(General Assembly) 준비 회의 및 아태 여성운동의 방향에 대해 회의했다.
20일 인도네시아로 귀국할 예정인 대표단은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궁을 방문하는 등 서울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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