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진 기자] 제천시가 제천 산 계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살충제 계란 사태가 발생하자 긴급히 관내 계란 생산농가 2개소에 대해 계란 잔류물질 검사를 국립농산물품질검사원에 의뢰, 2농장 모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제천 산 계란에는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전했다.
제천산 동물복지 계란 농장의 난각코드는 ‘10강희A’와 ‘10우리’ 이다.
한편 산란계 농가 전수검사 결과 전국 45개 농장에서 피프로닐 및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17일 22시 기준)되었다.
검출된 농가 및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www.ekape.or.kr)의 등급계란정보 조회하기를 클릭하여 계란 중 살충제 부적합 세부내역을 조회하면 알 수 있다.
시 유통축산과 담당자는 “계란 구입시 난각 즉 계란껍데기에 표시되어 있는 코드번호를 유심히 살펴 볼 것”과 “집에 보관하고 있는 계란 중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산 계란은 즉시 구입처에 반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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