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17년 을지연습과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내실 있고 성공적인 연습을 위해 각자의 임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시 청사 민방공실에서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9명 전원이 참석한가운데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나주시와 관내 주요 공공기관 등 12개 기관·단체 및 업체 총 1,200여명이 참가해,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 전 공무원의 전시계획 및 전시행동절차 숙달 등을 목표로 3박 4일 간 진행된다.
나주시는 연습 첫날인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직제편성훈련을 시작으로 22일 전시예산편성토의, 23일 전시현안토의 등을 실시한다.
특히, 23일에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주요 기관 피폭 시 긴급복구 및 대응방안에 대한 집중토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주목된다.
이 밖에도 읍·면·동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방공대피훈련, 청사 테러 화재 대비 훈련 등이 진행될 방침이다.
강 시장은 “3박 4일간 주야로 진행되는 연습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상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하며,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현안과제 토의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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