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 택배로 고아원 보낸 ‘비정한 엄마’
갓난 아기 택배로 고아원 보낸 ‘비정한 엄마’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7.08.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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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에서 갓난아기를 봉지에 담아 고아원에 보낸 엄마가 구속됐다. 경찰은 아이를 다시 데려갈 것을 요구했지만 부모는 거절했다.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신경보는 최근 택배로 아이를 고아원에 보낸 부모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대한뉴스

 

중국 푸저우에서 아이를 낳은 24세 여성은 택배원을 불러 지난의 한 고아원으로 검정 봉지에 싼 무언가를 발송했다. 택배원은 영문도 모른 채 이 택배를 받았다. 하지만 배송을 시작할 때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이 봉지를 발견했다. 봉지를 연 배달원은 울고 있는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를 다시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한 부모는 ‘아기 유기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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