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 나주금성라이온스클럽, 나주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 이상 3개 단체는 지난 21일, 합동봉사 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주금성라이온스클럽 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3개 단체 대표들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에 행복을 전파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짐하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 찾아가 봉사하자”고 뜻을 모았다.
장치민 회장은 “성격이 다른 단체가 상호 의기투합해 합동 봉사 협약식을 체결한 것은 전례가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타 관련 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경로당 위문 공연을 비롯해 설날, 추석 등 명절 기간 출향향우를 위한 귀향 음악회 등 각종 공연 개최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양경완 지회장은 “양 봉사단체와 밝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 깊은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시민사회 여러 단체들도 함께 동참해주길 조심스레 기대해본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주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 박 모씨는 “양 국제봉사단체와 예술인 단체가 의기투합하여 지역 내 여러 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벅차올라 온다”며, “구체적인 봉사 일정이 빨리 잡혀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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