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천 기자]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26일 포천시 북부권역 저소득 소외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에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가족봉사단’ 32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키자니아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과 동시에 키자니아 내에서 사용되는 화폐를 사용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과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이날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비행기 조종사 체험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다른 한 아동은 “내가 번 돈을 직접 은행에 저금도 해보고, 백화점에서 물건도 사 보았다. 다음번에 또 방문하게 되면, 오늘 체험하지 못한 다른 체험도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 북부권역 6개면의 소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문화적 혜택과 소외감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내 우리 이웃 중 경제적 어려움과 학습능력, 사회성이 부족한 소외 가정 아동이 있다면 언제든지 031-534-5163∼5로 의뢰하면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