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4도어 스포츠 쿠페 파나메라의 실제사진 첫 공개
포르쉐, 4도어 스포츠 쿠페 파나메라의 실제사진 첫 공개
  • 대한뉴스
  • 승인 2008.11.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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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는 11월 24일 2009년 출시 예정인 포르쉐 4도어 스포츠 쿠페 파나메라의 공식 사진을 처음 공개한다.

파나메라는 디자인이나 차체비율, 실루엣 등에 있어 포르쉐의 DNA를 그대로 담고 있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인테리어 등에 있어 포르쉐의 스타일을 고수한 4도어 그란 투리스모 파나메라는 스포츠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까지도 겸비했다. 파나메라는 911, 박스터와 카이맨, 그리고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카이엔에 이은 포르쉐의 4번째 모델 시리즈이다.



파나메라의 디자이너는 이 차량을 포르쉐이면서도 전혀 다른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파나메라는 전폭 1931mm, 전고 1418mm로 다른 4도어 차량에 비해 넓고 차체는 낮은 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4970mm의 전장과 짧은 앞뒤 오버행은 세단의 특징을 잘 살렸다.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 앞 바퀴보다 넓은 뒷 바퀴의 폭,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 배기관 등은 영락없는 포르쉐다. 거기에 시원스런 휠 아치와 길고 미끈한 보닛은 911을 닮았다. 하지만 쿠페 스타일이 보여주는 스포츠카의 DNA와 클래식한 세단의 매력, 그리고 4인승의 인테리어의 조화는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포르쉐의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넓은 내부 공간을 감싸는 듯한 우아한 루프 곡선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른 포르쉐 모델과 마찬가지로 파나메라는 운전자를 위해 설계되었다. 하지만 4인승이라는 새로운 컨셉에 따라 차량에 탑승한 모든 사람은 마치 파일럿이 된 듯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뒷좌석은 2명만 탑승이 가능하도록 싱글 시트를 채택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뒷좌석을 접어 적재함을 늘릴 수도 있어 편리하다.

파나메라에는 포르쉐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6기통에서 8기통에 이르는 V형의 엔진은 300마력에서 500마력에 이르는 출력을 낸다. 또한 직분사(DFI) 방식의 엔진이 적용되어 성능과 연료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카레라 모델에서 선보인 더블 클러치 타입의 변속기 PDK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파나메라는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한다. 4륜 구동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며 파나메라 하이브리드도 준비 중이다. 그 외 엔진, 변속기, 성능,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내년 봄에 공개된다. 파나메라는 2009년 공개되며, 늦은 여름이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포르쉐 4도어 스포츠 쿠페 파나메라는 면적이 22,000 평방미터에 달하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된다. 엔진은 스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포르쉐 메인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차체는 하노버의 폭스바겐 공장에서 공급된다. 그리고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거쳐 매년 20,000 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나메라는 차량의 70% 이상 독일 내에서 개발, 생산되고 많은 부분 독일 제조업자들과의 협력에 의해 탄생한 진정한 ‘Made in Germany’이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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