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 중장년층 여성인력활성화를 위한심포지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중장년층 여성인력활성화를 위한심포지엄
5080, 여성! 中심에 서다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7.09.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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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최금숙)는 9월 7일 (목)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중장년층 여성인력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5080, 여성! 中심에 서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뉴스

 

본 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본회 63개 회원단체 회원, 중장년층 여성 및 전국의 여성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최금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변화와 더불어 5080 세대의 지속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과제다”라며 심포지엄 주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은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중심이자 힘이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5080 여성의 새로운 사회 진출 활로를 모색하고 사회·경제 활동 참여 확대는 물론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주현 국민의당 국회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5080 여성인력 활성화는 중요한 사회 문제이다. 여성가족부는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새일센터를 확충하고 세대에 따른 특성화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인구고령화는 세계적인 추세로, 오늘 심포지엄은 그 의미가 크다. 여성인재 발굴과 사회 각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 지원, 그리고 시니어 문제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고, 여성들이 이러한 문제에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늘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사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여성의 역할을 제고하고, 다양한 사회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5080 여성은 상대적으로 임금, 근로조건 등이 열악한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회서비스의 제공자이자 수요자인 여성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위해 관련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우리사회 변화에 따라 여성일자리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5080 여성이 지금까지의 경력, 경험을 바탕으로 세컨드 라이프를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이 오늘 심포지엄에서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5080 여성의 노후,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경제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가족, 친구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2의 인생, 제3의 인생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대표는 ‘선배 시민으로 발휘하는 노년의 리더십’을 주제로 5080 여성들이 노년에 대한 편견과 자기한계에 갇혀있지 말고 주체적인 노년의 삶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삶을 주도하기 위해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말했다.

 

세 번째 강연자인 하헌제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 과장은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주제로 강연했다. 하헌제 과장은 지난 8월 8일 개최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중심으로 정부정책을 소개하고, 주된 일자리·재취업 일자리·사회공헌 일자리로 이어지는 인생3모작 기반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신중년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생의 2·3모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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