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13(금) 중국 실무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주중국대사관 신청사 개관식에 참석하여 축사 및 기념식수를 하였다. 개관식에는 리 쟈오싱 외교부장 등 중국 정부 인사들과 중국거주 우리 국민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주중대사관 신청사가 양국의 우의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터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였다. 대사관 신청사는 1997년 시공설계까지 진행되었으나, 외환위기로 사업이 중단 되었고, 2003년부터 사업을 재추진, 2004.1월 착공하여 2006.10월 완공(약 400억원 소요) 했다. 또한 한국 전통의 기와집과 마당 개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건축물로서 2개의 청사동과 1개의 부속동으로 이루어저 있다. 안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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