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성경 기자] 현재 농촌은 자유무역협정이 점차 확대 발효되면서 농산물 시장개방의 확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농작물 수급불안 등으로 농촌의 생산기반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 인구의 감소는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영양군의회 김시홍 의장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해 고추가격 안정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수차례 발의해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에도 협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양군에 입주한 기업에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도록 건의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영양군의회 김 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무엇보다 군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소통을 통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군민의 곁에 다가가 군민의 어려움을 듣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영양군이 갖고 있는 현안으로는 영양군의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많은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물론 대규모의 사업 중에는 주민들이 환영하는 사업도 있지만 반대하는 사업도 있다. 대규모 사업의 추진으로 주민간의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어 “영양군의회에서는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력발전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풍력발전 기업과의 양해각서 재체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은 임기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 거둘 것
김 의장은 ‘발로 뛰는 의장님’으로 유권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그는 “의장으로서 영양군의회의 대표자로, 때론 의원들 간 중재자로 안정적으로 의회를 이끌어 왔다.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견제와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소회를 전했다.
실제로 김 의장은 군민의 봉사자로서 초심을 지키면서 군민의 대변인이며 봉사자로써 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기본을 지키며 신뢰받을 수 있는 영양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해왔다. 그리고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누구보다 앞장서왔으며, 초심이 변치 않도록 늘 의원 상호 간 업무연찬과 의원 연수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에도 애써왔다.
영양군의회 의원으로서 1년의 임기를 남긴 김 의장은 “군민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제7대 영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됐고, 또 의장이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군민들에게 여전히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 남은 임기동안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 끊임없이 날갯짓을 하듯 여조삭비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는 “항상 주민과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한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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