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다은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부총장 윤방섭)가 학생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오병근)를 연세대 원주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 개설하고 20일(수) 오후 2시에 교직원, 학생, 원주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일원화하여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5년간 매년 6억원의 사업비를 제공받는다.이날 부대행사로는 SNS서포터즈 발대식, 취업스터디 발대식, 진로취업 공로상수상 수여, 진로취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4D(Discover-Design-Develop-Deploy) 기반의 I-DESIGN CAREER 로드맵을 통해 자기 주도형 저학년 진로지도 프로그램 및 맞춤형 고학년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생경력개발관리시스템(YGEMS)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경력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원주고용복지센터, 원주시,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인근 대학과 함께 지역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단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소식에 참여한 윤방섭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은 “심각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원주시·원주고용노동지청 등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대학일자리센터가 중심이 되어 재학생·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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