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야 “보다 투명하게, 좀 더 국민곁으로”
사회복지분야 “보다 투명하게, 좀 더 국민곁으로”
  • 대한뉴스
  • 승인 2006.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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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7(화)일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유시민 장관과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사회복지분야 14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사회복지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분야 투명사회협약은, 사회복지분야 모든 참여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대화와 양보를 통해 투명한 사회를 만든다는 공동의 목표에 합의하고 이를 사회적인 약속으로 발전시킨 의의를 지니고 있다. 사회복지분야 투명사회협약은 지난해 보건의료분야에 이은 두 번째 협약체결로, 이로써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양대 부문 모두에서 그간의 우리의 의식, 행동을 지배해 왔던 그릇된 관행을 극복고 투명한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민간부문과 손을 맞잡고 협력하게 되었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금번 협약의 5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등 650여명(복지부 및 산하단체 감사실 직원 50여명도 참여)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된다. 금년 4월부터 5개월여간 복지부와 13개 참여단체가 참여하여 열띤 논의와 합의를 거쳐 확정한 사회복지분야 투명사회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협약문은 공공부문,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강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인권․직원 근무환경 개선, 사회복지단체 사회공헌 활동 촉진, 윤리경영 등 5대 실천과제를 포함 총 7장 32조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문별 주요내용을 보면,

▹첫째, 공공부분은 효과적인 부패방지체계 구축 등 각 단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복지분야의 처우 및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함

둘째, 법인 및 시설의 운영비, 후원금 등의 사용내역을 외부 공개하고, 이사 선임 시 자격검증을 강화하며, 예․결산서 공개 등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개입찰, 청렴계약제 도입 등 기능보강사업의 투명성 강화

셋째, 진정함 설치, 인권침해 사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정기점검 등 이용자 인권개선 노력과 더불어 공개모집에 의한 직원채용, 직원 처우개선 등 근무환경 개선

넷째, 사회봉사단 구성․운영을 통해 헌혈, 재해구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시설의 지역사회개방 등 지역복지 향상에도 노력

▹다섯째, 사회복지관련단체 등의 자발적 윤리강령 제정 및 그 이행을 통한 윤리경영 강화 등이다.

또한 금번 협약이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실천협의회를 구성하여 매년 협약 이행정도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협약의 내용을 사회복지 관련단체, 시민단체, 복지부 산하 소속기관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금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사회복지계 스스로 법인운영 등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발적․협력적으로 나서게 됨에 따라 일부 사회복지법인의 보조금 횡령, 기능보강사업 집행 비리, 인권침해 사례 등 부적정한 시설운영 사례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금년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건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혁신대책과 더불어, 청렴도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 기대된다. 06년도 보건복지행정 청렴도 향상를 위해 e-감사시스템, 민원 만족도․청렴도 실시간 평가시스템 구축, 자체 청렴도 측정, 전 간부간 청렴약정체결 등 다양한 대책 전개 했었다,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금번 협약의 5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울 은평의 마을”, “동해 이레마을노인전문요양원”, “의령 노인전문요양원” 등 전국 51개 복지시설 종사자 6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투명사회를 향한 금번 협약에 임하는 사회복지가족의 각오를 국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또한 복지부 감사관실 직원들도 지난해부터 부패단절 의지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상징사업의 일환으로 건보공단, 연금공단, 심평원 감사실과 함께 금번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지난 05년도 상징사업 : 신고금품, 성금, 반부패 활동 우수기관 상금 등을 재원으로 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 보호중인 아동들에게 겨울용 방한 점퍼 지원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직원의 반부패 의식을 쇄신하고 청렴도를 획기적이고 근원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대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사회양극화․국민복지 향상을 주도하는「Clean 보건복지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감사팀 장병원 팀장은 밝혔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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