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16.8~’17.7월)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성과보고대회를 9월 25일 개최했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해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기업당 2천만원)하는 사업으로 ‘18년까지 총 1만 개(’13~‘18, 연간 2천개)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지난 4년간(‘13.6~’17.7) 대기업 그룹사, 중견, 공기업 등 총 84개 기업이 1,796억원을 투입*해 8,000개(7,999개 회사) 중소기업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동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서비스,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제조업 역량을 강화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14.6, 산업부)의 핵심과제인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1,129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4차년도(‘16.8~’17.7) 주요 성과) 대한상공회의소(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는 지난 한해동안 총 2,001개 중소기업이 4차년도 사업에 참여했다.
이중 1,36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당 평균 73.1% 개선되었고, 이는 금액으로는 연간 1,542억원, 기업당 1.2억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한, 691개 참여 중소기업이 2,527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938개사는 347억원을 신규 투자(투자기업당 평균 37백만원)하는 등 고용 및 투자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5차년도(‘17.8~’18.7) 추진 계획) 중앙추진본부는 5차년도에 중소기업 2,004개사 지원을 목표로, 참여기업 선정 및 컨설턴트 배정을 9월 중에 마무리하고, 혁신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인 바,
5차년도 중점 추진분야는 ①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시스템 보급‧확대, ② 공정혁신, 전문 생산기술, 환경안전 분야 등 다각적 지원 확대, ③ 컨설턴트 교육 강화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지속 확충 등이다.
한편, 이날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61개 중소기업, 적극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한 모기업 2개사,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