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 무역기술장벽위원회 개최
제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 무역기술장벽위원회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9.27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이하 ’한-중 TBT위원회‘라 함) 제2차 회의가 9월 27일 개최되었다.

 

작년 3월 중국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한-중 무역기술장벽 위원회 운영 및 최근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 기술규제 관련 협력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중국의 사이버 보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및 동물용의약품 분야의 기술규제 관련사항에 대해서 우리측 입장을 중국측에 전달하였다.

 

특히, 최근 중국내 제․개정 활동이 활발한 ‘사이버보안’ 규제 관련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 협정문에 따른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통보 및 절차 준수와 규제관련 정보 등을 중측에 요청했고,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및 동물용의약품 분야의 중국 기술규제에 대한 우리기업의 애로해소를 요청하고, 양국의 기술규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 외, ‘공산품 위해도 관리방법*’ 및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규제’ 등과 관련한 중국의 기술규제 세부정보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정부는 최근 중국의 품질, 안전 및 환경 등과 관련된 규제 강화로 인하여 우리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한-중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기술규제 통보와 협력이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우리 업계의 무역기술장벽(TBT)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