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한인회 정인모, 일본・중국・베트남 한인회 발전 위해 함께 손잡아
시즈오카한인회 정인모, 일본・중국・베트남 한인회 발전 위해 함께 손잡아
일본· 중국· 베트남 자매결연 통해 우호협력관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것 약속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7.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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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기자] 세계 각국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퍼져있다. 전 세계 곳곳에 무려 720만 여 명의 재외교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제 어느 나라를 가도 우리 동포를 만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세계 각국의 우리나라 교포들은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각 국에 있는 ‘한국인연합회’는 타지에 있는 한국인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최근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 일본 시즈오카 한인 단체에 뜻 깊은 일이 있었다. 재일본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회장 정인모),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 북경한국인회(회장 김용완)가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다. 이들 삼국은 지난 6월 16일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국에 모여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 초청으로 나머지 두 한인회 임원들이 시즈오카를 찾으면서 이뤄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대한뉴스 박해준 특파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 그 성과가 더 뜻깊다.

 

고상구 베트남한인총연합회장은 “시즈오카 한국인연합회가 작년에 설립됐지만 정인모 회장을 중심으로 크게 화합하고 운영되는 걸 보며 앞으로의 교류에 기대가 된다”며 “720만 재외동포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에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 되었다며 이번 일본· 중국· 베트남의 자매결연을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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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재북경한국인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수고해준 박해준 대한뉴스 특파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북아와 동남아가 하나가 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기에 일본· 중국· 베트남· 한국이 자주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모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장은 “시즈오카는 오늘의 자매결연을 마음으로부터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번 결연이 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의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한인총연합회는 지난 2014년 하노이 한인회와 다낭 한인회, 호찌민 한인회 등 베트남의 한인회가 통합해 만든 베트남 지역 한인회 총연합회이다. 베트남 한인회총연합회는 베트남 지역의 한인회가 한인단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재 베트남 한인 통합 한인회를 만들자는 의견에 동의해 각 지역 한인회장의 서명으로 ‘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라는 회의를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출범한 고상구 회장 체제는 지난 1년간 베트남한인총연합회를 지금까지 명분뿐이였던 통합 기구를 실질적으로 베트남 한인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취임한 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은 북경한국인사회에는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소모임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하고 북경한국인회 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직들을 지원하고, 협의체 방식을 통해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큐슈, 가나가와현에 이어서 여섯 번째로 지난해 창립됐다.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는 재일동포 징용1세대가 집중되어 있는 시즈오카현시미즈의 작은지방 도시다.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시미즈항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면서 공예 도자기를 만들었고 이후 건설업과 기업노동자들이 늘어나면서 과거 핍박속에서도후대를 위한 희생으로 현재 한인3세대는 교육과 진로를 위해 귀화를 많이 했다.

귀화한 교포3세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등 전문직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힘든 역경의 삶에서도 꽃을  피우는 한국인의 힘을 일본인들에게 당당하게 보여준 케이스다.

 

신정주자 뉴커머들의 권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으로  차세대를 위한 민족의 정체성 확립을 통하여보다 더 밝은 한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교민의 생활 고충과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24시간 생활상담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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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17일에 시즈오카센츄리호텔에서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는 한국JS대부자산관리(주)와 일본(주)SP태양열 전기와의 자매결연( MOU)를 체결 하였다

 

한국JS대부자산관리(주)는 2017년9월에 오픈되는 금융정보CRS시스템에 관련 교민들에게 한일 재산관련 각종세금제도 및 금융정보를 주기위한 【 자동정보 교환제도 CRS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9월에 50% 내년 9월에100% 공개되는 금융정보CRS를 재외동포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한일 문화교류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차세대교육과 아시아 교류를 위한 다문화교류를 통하여 점점 더크고 넓은 한인사회의 길을 걷고자 노력한다

 

올해는 아시아 5개국 10개도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위하여 재외국민의 향상된 삶과 자랑스런 한국인의 지역 한인회 및 해외한인회와의 폭넓은 교류와 더 큰 공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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