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민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또 누구에게 이런 말을 듣고 싶은 것일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실시한 ‘서울시민 마음알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1위 ‘사랑해’(18.5%)에 이어 ‘수고 했어’(7.9%), ‘잘하고 있어’(7.6%), ‘감사합니다’(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주관식 응답결과) 이러한 말을 듣고 싶은 대상은 ‘배우자’(28.0%), ‘부모’(20.5%), ‘자녀’(16.1%), ‘연인’(9.3%), ‘친구’(6.6%) 등의 순이었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성은 ‘자녀’, 남성은 ‘배우자’를 많이 꼽았다.
서울시민의 고민은 세대별로 차이가 나 1위가 10대・20대는 ‘진로・꿈’, 30대・40대는 ‘소득 및 생계’(40대 여성 제외), 50대・60대는 ‘노후 준비’ 로 각각 나타났고, ‘더 나이 들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은 1위가 ‘여행’(58.1%)이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서울시 남녀 1,100명(15~64세)을 대상으로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고민 △더 나이 들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 등에 대해 조사한 ‘서울시 여성가족 마음알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금 누군가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주관식 응답 결과, 1위 ‘사랑해’(18.5%)에 이어 ‘수고 했어’(7.9%), ‘잘하고 있어’(7.6%), ‘감사합니다’(6.9%) 등 사랑, 격려, 감사 관련 메시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듣고 싶은 말’은 여성의 경우 ‘사랑해’(14.5%), ‘감사합니다’(9.0%), ‘잘하고 있어’(8.8%), ‘수고했어’(8.6%), 남성의 경우 ‘사랑해’(22.7%), ‘수고했어’(7.2%), ‘잘하고 있어’(6.5%), ‘힘내・파이팅’(6.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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