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방위사업청과 초음속 고등훈련기(T-50)/전술입문기(TA-50)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위사업청과 초음속 고등훈련기(T-50)/전술입문기(TA-50)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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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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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전투기 "골든이글"

국내 유일의 완제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정해주)(이하 KAI)는 10월 16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및 전술입문기 TA-50을 한국 공군에 납품하는 1조 5천억 규모의 추가 양산계약을 체결하였다.

T-50 고등훈련기는 1997년 본격적인 체계개발에 착수하여 KAI와 미국의 록히드마틴社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로, F-15K, F-35, F-22 등 차세대 전투기의 조종훈련을 위해 설계된 초음속 훈련기이자, 공대공 미사일 등 각종 무장을 장착하여 경공격기로 운용할 수 있는 기종으로 KAI는 지난 2003년 12월 국방부와 T-50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한 후, 2년만에 T-50 양산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한국 공군에 T-50을 순차적으로 납품하고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실전 부대에서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금번 추가 물량에 대한 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KAI 관계자는 “T-50은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수출협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금번 계약을 통하여 국제적인 신인도를 더욱 제고함으로써, 초음속 고등훈련기의 해외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아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가 진입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는 최근 창립 7주년을 맞아 ‘제 2 창업’을 선언하여 선진 항공업체로 진입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산완제기인 KT-1, T-50의 수출과 해외 선진업체와의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2010년 세계 10대 항공업체인 Global KAI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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