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세영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월 14일(화)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될 「2017년 동해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 20여개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동해시와 강원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지사가 공동 주최하여 진행된다.
본 행사는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 기회를 제공하여 구인·구직자가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 대상 기업은 직종에 구분 없으며 채용을 계획 중이거나 채용 계획이 없더라도 기업 홍보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27일(금)까지 동해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033-530-2718) 송부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가 현장에서 구직자 서류 접수와 면접을 보는 ‘채용관’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취업자의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지원관’으로 구분되어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과 구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문 적성 검사, 면접코칭, 이미지 메이킹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상담을 위해 동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노인일자리,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하여 취약계층,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행사 당일 무료로 제공되는 부스를 통해 현장 면접과 홍보가 가능하며 세부 문의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033-530-2165)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25개 업체가 참가한‘행복더하기 일구데이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면접자 112명중 19명을 채용하는 결과를 낳은 바 있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본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청년층 및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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