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진선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충북여성인턴사업 하반기 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공공사회서비스분야의 시간선택제(7시간) 근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2006년 시행이후 지난 11년간 923명의 충북 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청소년지원, 진로코디네이터, 작은도서관 매니저 등이며, 총 10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원거리 교육생에게는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반기 전문교육과정은 2018년 인턴 운영을 위한 사전 직무교육과정으로 2018년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하반기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충청북도 전정애 여성정책관은 “지난 11년간의 성공적인 인턴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턴 사업에 참여한 모든 여성들이 전문교육과정과 인턴 경험을 계기로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여성인턴 전문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258-0624)나 각 시·군 새일센터, 취업지원센터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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