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진선 기자] 평택시 고덕면 방축애향회는 지난 3일 아침부터 마을진입로와 마을안길 대청소 및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을 했다.

고덕면 방축애향회는 고덕면 방축리를 고향으로 둔 자손들이 고향사람들간의 우호와 애향심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명절 전후로 실시하는 ‘추석맞이 대청소’와 맞물려서 실시됐다.

이날 방축2리 현광수 이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 진입로의 잡초제거, 마을 내 거점수거지에 적치돼 있던 쓰레기 수거 등을 했고, 이어서 방축애향회에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선후배 및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화합과 노인공경의 자리를 마련하여 애향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현광수 방축2리 이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 선후배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대청소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들, 어르신들과 나누었던 나눔의 정이 방축리뿐만 아니라 평택시 전체에 전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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