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는 10월 22일(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혁신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성 정발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빈 디지털대변인, 한민수, 여선웅, 장경태 정발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당원 집단토론 진행자 양성과정과 2부 혁신콘서트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안의 핵심은 직접민주주의의 도입과 이를 통한 대의민주주의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민주당의 강령이나 당헌을 개정할 경우에는 전당원 투표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런 개혁안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당원들 간의 토론이 필수적이다.
이번 혁신콘서트는 당원들이 더욱 충실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상의 여러 논의들이 토론전문가의 진행에 따라 질높은 토론으로 벌어지고, 이를 통해 정당민주주의를 탄탄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이 100만명에 육박하면서 토론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재성 위원장은 이번 혁신콘서트와 관련, “민주당의 수많은 권리당원이 수준높은 토론을 하기 위한 상설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혁신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혁신콘서트는 22일 부산 벡스코 행사를 시작으로 29일 대전, 31일 광주, 11월 2일 대구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개요 1. 행사명 : 혁신콘서트 ‘나는 민주당이다’ in 부산 2. 일시 : 2017년 10월 22일 오후 2시 3. 장소 :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층 4. 프로그램 : 1부 당원 집단토론 진행자 양성과정, 2부 혁신콘서트 4. 주요 참석 인사 : 최재성 정당발전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빈 디지털 대변인, 한민수, 여선웅, 장경태 정당발전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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