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ACRC)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권익위 세미나실에서 관세청, 방위사업청 등 중앙행정기관 2곳과 한국철도공사, 한전 등 8개 공기업, 서울시, 부천시 등 지방행정기관 6곳 등 총 16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옴부즈만 (옴부즈만-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사람이나 제도) 업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옴부즈만인 오준근교수(경희대 법대)는 “옴부즈만 네크워크의 구성과 함께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옴부즈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옴부즈만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업무와 부패를 방지하는 청렴업무를 담당하는 옴부즈만을 설치/운영하는 43명의 옴부즈만 당사자들이 참가해 공공기관 옴부즈만간의 교류와 협력방안, 제도 및 법령정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익위 박인제 사무처장은 “권익위가 고충위와 청렴위, 행심위등 3개 기관의 당초 통합 취지와 위상에 맞게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옴부즈만이 보다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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