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UAE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환영식 열려
제44회 UAE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환영식 열려
총 57개국 중 ‘종합 2위’ 우수한 성적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 귀국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7.10.2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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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10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단 귀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귀국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여 총 57개의 참가국 중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환영행사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최창묵 회장 및 선수단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 이번 대회 국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서재은 선수(기계설계/CAD직종) 등 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장관은 “우리나라가 고도성장을 이룩하는 데 기술인들이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금도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선수단 여러분이 습득하고 쌓아온 기술과 경험은 앞으로 기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면 세계 최고의 기능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준우승에 그쳤지만 여러분은 이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가대표이고, 우리나라 기능인력의 우수성과 기능 강국의 면모를 세계 만방에 각인시켜 주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부는 국제대회 경향을 분석하여 새로운 훈련방식과 선수 선발방식 등을 통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능인력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42개 직종에 46명의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금 8개, 은 8개, 동 8개를 획득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의 5개 공식지표를 점수화한 결과를 기준으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제43회 브라질대회까지 5연패를 거두는 등, 지난 1967년 제16회 스페인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모두 29번 출전해 총 19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기술강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체육올림픽 수준과 동일하게 기능올림픽 금, 은, 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6,720만원, 5,600만원, 3,920만원의 상금 및 훈장을 수여하고,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병역대체복무(산업기능요원 편입), 동일분야 종사 시 매년 계속종사장려금(입상 후 동일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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