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광 신기청 대표, 2017코리아혁신대상 친환경부표 부문 대상 수상
(주)태광 신기청 대표, 2017코리아혁신대상 친환경부표 부문 대상 수상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10.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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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특허 받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친환경 부표를 제작하여 대한민국의 해양오염 방지에 큰 공여를 해 온 (주)태광의 신기청 대표가 지난 10월 13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 2017코리아혁신대상 친환경부표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대한뉴스

이번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영광을 안았으며, 시사매거진 2580,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가 주관하고, 전문 기자단과 교수진, 코리아 혁신대상 선정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기청 대표는 소중한 어족자원의 보호와 생명의 보고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바다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 부표를 제작해왔으며,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우리의 건강까지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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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차별화 통해 친환경부표 업계에서 독보적 지위 차지해

 

이미 9개의 특허를 국내 및 국외에서 출원하여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태광은 소형부자, 대형부자, 굴 박스, 농수산물 박스 등 어업에 필요한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92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친환경 부표를 제작하여 어업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와 어족자원 보호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태광의 친환경 부표는 기존의 부표에 코팅을 하거나 필름을 씌우는 방식으로 일반 부표보다 충격에 더욱 강하고 부력 또한 코팅으로 인해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부식이나 부스러짐, 갈라짐이 없기 때문에 사용 후 수거하는데 있어 그 과정이 매우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일반적인 부표들은 시간이 지나면 부스러지고, 깨지면서 플라스틱 조각들이 바다로 내려 앉아 이를 물고기들이 섭취하고, 결국 이를 섭취한 물고기를 인간이 섭취하는 악순환을 야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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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청 대표는 “태광의 친환경 부표는 특허 받은 원료를 이용하여 기존의 부표들보다 내구성과 충격에 더욱 강할 뿐만 아니라 PE필름 원료에 UV제를 첨가한 방식으로 매우 오랜 시간동안 강한 태양열에도 변형이 없는 환경 친화적인 부표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경남지역에서 9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제는 경상도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부표 전문 생산업체로 발돋움 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고 말하며 “92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으로 친환경 부표를 생산하여 우리 바다의 환경을 지켜왔는데, 이러한 공로를 이번 2017코리아 혁신대상 친환경부표 부문 대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고 말했다.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인고의 시간 보내

 

태광의 친환경 부표는 태광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력의 시간 끝에 완성된 산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원료 발포를 배율별로 격납고에 보관한 뒤, 천천히 이를 숙성한 후 성형기에 숙성시킨 원료를 투입하여 150도 이상의 스팀으로 금형상의 몰딩을 고정시키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친환경 부표는 이후 원료를 고정시킨 뒤 40~45도의 냉각수를 투입함으로써 성형이 완료되고 이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외관이나 기능상의 불량 유무를 확인하고 완성된 제품은 또 다시 자동화 컨베이어를 통해 건조장으로 이동되어 여름철 65~70도, 겨울철 70~80도의 온도에서 2시간 30분 이상 건조하여 최종 제품을 생산해내는 다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된다.

 

이러한 과정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며 이는 92년부터 축적해 온 태광만의 기술력과 노하우, 새로운 자동 성형기 10대와 발포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제작된다. 더불어 환경친화적인 업체 답게 최신형 RO 정수기를 설치하여 사람이 생수로 바로 마셔도 될 만큼의 깨끗한 물로 제품을 생산, 이후 어업에 세척 없이 바로 투입되어도 유해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 부표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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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기청 대표는 “청결과 기능, 환경보호 측면에서 완벽한 친환경 부표를 생산한 뒤 경남 고성에 위치한 저희 태광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어업이 주를 이루는 마을인 고성, 통영, 거제, 남해, 진주, 사천, 창원 부근으로 1시간 이내로 이를 배송합니다” 고 말하며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한다는 장점 외에도 품질 관련 니즈와 사후 서비스 제공에 큰 이점을 가지고 있어 한 번 구매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고 강조했다.

 

직원 복지와 지역사회 환원 활동 통해 성장의 발판 마련해

 

태광의 친환경 부력체의 성공은 특수 2.4mm 두께의 특수 PE필름을 부력체에 사용하여 강한 외부충격과 바닷물, 민물 등으로부터 높은 방수, 방어성을 띌 뿐만 아니라, 코팅 효과까지 더해져 매우 오랜 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이면서도 반영구적이고, 오랫동안 물 위에 안정적으로 떠있기 까지 한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신 대표는 “이전부터 서울에 있는 일본계 스티로폼 회사에서 근무 했었는데, 그 당시 회사의 말단사원부터 시작해 높은 능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임원으로 승진한 적이 있습니다” 고 말하며 “이 즈음에 바다에 살던 지인이 ‘남해 바닷가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 악취 때문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 고 말한 적이 있는데, 평소에도 해양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곧장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고성으로 내려가 이를 해결할 방안을 강구하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하지만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는 사업을 성공할 수 없었고, 그렇게 첫 사업은 부도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구축해 두었던 거래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회생을 시작한 저는 제품 개발과 연구에 모든 힘을 쏟아 부으면서도 태광의 직원들에게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조건 개선과 환경 개선에 힘써왔습니다” 고 설명하며 “더불어 주변의 장애인, 독거노인, 편부모 가정 자녀 등 살림살이조차 쉽지 않은 곳에 쌀과 떡국용 떡을 배달해 주기도 하고, 겨울에는 난방유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에 환원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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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태광이 어떤 사업을 진행하던 이를 믿고 도와줬고, 그 결과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부표 제조업체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환경과 사람을 사랑하는 정신 하나로 시작한 사업이 국내 최고의 친환경 스티로폼 제조업체로 거듭나기 까지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태광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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