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한류콘텐츠 및 왕홍 활용 간접광고 매칭페어’개최
산업부·KOTRA,‘한류콘텐츠 및 왕홍 활용 간접광고 매칭페어’개최
유통망 확보 애로해소를 위해 '코트라-SBS-레젤 홈쇼핑' MOU체결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10.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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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KOTRA(사장 김재홍)는 25일 염곡동 KOTRA IKP 1층에서 한류를 활용한 해외마케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년 제3차 PPL 매칭페어(한류 콘텐츠 및 왕홍 활용 간접광고(PPL)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기존의 ①중소기업과 방송 콘텐츠의 매칭에서 더 나아가 ②PPL제품의 사전 판로확보 및 ③中입소문 마케팅 도입 등 새로운 시도가 추진되어 주목된다.

 

특히 KOTRA는 ‘넥스트차이나’ 인도네시아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여 SBS 및 레젤홈쇼핑(인도네시아 현지 1위 홈쇼핑 업체, 대표 유국종)과 PPL제품의 사전 판로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제품이 홍보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수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참여기업 A사는 “제품을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현지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수 있어 직접적인 수출성과를 기대한다”며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지원시책을 앞으로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젊은이들의 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왕홍을 활용한 간접광고 마케팅 방법을 소개하여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제품이 중국인의 입소문을 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산업부와 KOTRA는 우리 중소기업과 중국의 대표 왕홍 매니지먼트 업체와의 1대1 상담을 주선하고 왕홍 간접광고 현장시연을 선보여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참여 중소기업 B사는 “대기업 처럼 중국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왕홍을 활용하고 싶어도 시작 방법에 대한 정보가 항상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방안을 찾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한류 활용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16년 시작된 PPL 매칭페어는 6회째를 맞이했다('16년 3회, '17년 3회). 그간 총 48개의 방송콘텐츠가 소개되었으며 35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간접광고 활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진규 무역정책국장은 “매칭페어의 누적 성과가 금번 MOU체결과 왕홍 마케팅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덧붙여 “이번 PPL 매칭페어를 통해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해외 시장에 단순 브랜드 노출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이미 진출한 SBS 채널과 유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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