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극복과 여권신장 운동을 함께 여는‘more베이비 국민서약운동’ 11월 1일 공식 출범
인구절벽 극복과 여권신장 운동을 함께 여는‘more베이비 국민서약운동’ 11월 1일 공식 출범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10.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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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대한민국 저출산과 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서약운동 ‘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포럼’이 11월 1일 오전 10시 50분 국회도서관에서 공식 출범한다.

 

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은 기존의 저출산 대책들과 달리 서약을 통해 온 국민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금까지의 고정관념과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을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자하는 민간운동 캠페인이다.

 

이 운동의 특징은 여성인권과 저출산 인구절벽 극복에 대한 문제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포럼 창립선언문에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들에게 사회적, 도의적 책임을 물어 왔으나, 결국 이러한 책임 전가가 출산과 임신이라는 행위에 대한 거부감으로 결과적으로는 현상의 악화만 초래했다고 분석하며, 이 운동을 통해 더 이상 인구절벽 현상의 원인을 가임여성들의 선택에 국한 짓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저출산, 출산율이라는 용어 대신 저출생, 출생률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하고 있고, 저출산 해결을 위해 성별과 연령의 구분을 떠나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하자는 것이 주요 논제이다. 이에 성별, 세대별, 직업별 실천 가능한 서약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작은 실천과 배려가 모여 이루어 낼 세상의 변화를 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의 출범은 단순한 저출산 극복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약운동 외에 육아, 출산관련 정책개발 및 입법지원활동, 결혼장려지원활동, 저출생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운용, 저출생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국민관심 정기여론조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 분야의 참여인사들도 눈길을 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포럼에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황교안 고문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모어베이비 운동은 인구감소의 해결방안으로 모든 이들의 작은 실천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모든 이들의 참여를 비전 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이 ‘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에 함께 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 하겠다’고 했다.

 

모어베이비운동은 공동대표 체제이다.

이 운동의 성격상 출산, 육아 관련 정책개발 및 입법지원 활동이 중요한 만큼 현역의원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 안규백의원과 자유한국당 이명수의원, 국민의당 이언주의원, 바른정당 정운천의원이 포럼 공동대표다.

 

이명수 공동대표는 ‘인구절벽 해결을 위해 지금껏 다양한 정책과 대안이 제시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과가 없는 상태’라며 ‘인구절벽 문제가 특정한 이들만의 책임이 아님을 깨닫고 각자의 위치에서 실천하는 모습 하나하나가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참여인사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외에 원혜영 민주당의원, 주대준 CTS인터내셔널회장이 고문으로 활동하게 되고, 이사진은 정치인. 기업인, 문화예술인사, 학계인사 등 각 직능별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홍보이사로는 다둥이 아빠인 축구선수 이동국과 걸그룹 투애니원 박봄의 친언니로 유명한 첼리스트 박고운, 그리고 가수 우이경이 참여했다.

 

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홈페이지(www.morebaby.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약운동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업체로는 신개념 코스메틱 브랜드 ‘라토브’ 등이 있다. 서약자 들은 해당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할 시 서약자 전용 할인혜택 등을 누릴 수 있으며, 제휴업체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행사 후 차량에 “more 베이비 국민서약운동” 차량 스티커 부착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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