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31일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와 인천시 서구 오류동(거첨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4차선 확장사업에 총 466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강화~인천 서구를 연결하는 최단노선 도로망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도로(2차선) 폭이 좁아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6.4km구간(김포 6.04km, 인천 0.36km)을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전체 구간(8.94km) 중 2.54km에 해당하는 인천시 구간은 당초 확장공사가 완료된 바 있다.
총 사업비 466억원 중 100억원은 김포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인천시(166억)와 정부(200억원)가 분담한다는 계획이며, 동 사업은 내년에 설계를 거쳐 2019년 착공하고 2020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김포-강화-인천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의 교통정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설계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여 신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