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의원은 최근 자신의 홈피를 통해,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쇼를 개탄했다.
전 의원은 민노당과 민주당이 계속 한판의 정치적 쇼를 벌였다고 지적하면서, 두 정당의 모습을 보면서 '치열함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면피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기자들이 사진 찍을 때는 심각한 얼굴로, 분기탱천한 얼굴로 잔뜩 폼잡고 있지만 속내는 '이거라도 해야지‘라는 자잘한 계산이 오가는 것을 저는 그동안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천규덕이란 레슬러가 승부가 조작된 프로레슬링에 대해 '레슬링은 모두 쇼다'라고 폭로해서프로레슬링이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전 의원은 이어 마찬가지로 진보를 표방하는 이들의 그 뛰어난 연기력과 순발력(방송에서는 애드립이라고 함)이 '대국민 쇼'라는 것을 그들의 지지자는 언제쯤 알아차릴까 하는 생각을 내내 했다고 고백했다.
전여옥 의원은 끝으로, 이같은 정치 쇼가 계속 된다면, 정치의 몰락은 진보보수 가릴 것없이 당연히 동반몰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출처/전여옥 의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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