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창작활동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메이커 운동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11월 2일(목)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혁신성장 추진전략 일환으로 참여형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경제 전반에 혁신을 확산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대로서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메이커운동의 사회적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메이커 활동을 위한 공간 인프라 조성,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유도와 네트워크 형성, 사업화 지원을 통한 제조창업 기반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일반인의 메이커 교육․체험 등을 위한 일반랩, 전문 메이커의 창작활동을 제조창업으로 촉진하기 위한 전문랩 75개소를 '18년에 조성하고 '22년까지 367개소 확충하고,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과 함께 지자체, 민간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중장기적 자립 유도한다는 것.
메이커 활동 흥미 유발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강사․운영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메이커 육성하고, 청소년․일반인 동아리 활동 및 지역별․분야별 융·복합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공유, 정보 제공 및 멘토링 등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운영한다는 것.
창조경제혁신센터, TP,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여 디자인․BM 고도화, 창업 멘토링 및 입주공간 제공 등 지원하고, 우수 아이템에 대한 시제품 제작, 초도물량(100~5,000개) 양산 및 메이커 특례보증, 공공펀드 등 자금 조달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 마련을 계기로 창조적 혁신 성장과 제조창업 저변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메이커운동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혁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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