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광역시 주최 및 인천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2017 인천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경진대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시의장,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 총재, 인천시자율방재단연합회 정관우 회장, 전선자 사무총장, 시·도별 연합회, 관내 각 군·구별 회장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여름 7백여명의 방재단 단원들이 기습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신속하게 찾아 봉사하는 모습에 3백만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한 말씀을 전한다”면서 “관내 재난방지와 안전을 위해 뛰고 있는 방재단 단원들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장은 “이번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는 역량을 발휘하기에 앞서 서로 격려하는 뜻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방재단 여러분들은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그리고 파수꾼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뒤이어 시 방재단 정관우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급박한 재난, 인명구조에 대한 심폐소생술 훈련,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좋은 경연대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성적에서 벗어나 서로 안배하고 힘을 함께 모아 재난 등 인명구조에 대비하는 경진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와관련 전선자 사무총장은 “인천시자율방재단이 발족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각 군·구 단원들에 대한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현장을 발로 뛰며 관내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방재단이 인천관내에서 재난구조, 인명구조 등의 최고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각 군·구별로 심폐소생술, 지휘소설치, 방독면착용, 응급환자수송 등에 대한 단원들의 협동, 신속, 대처, 응급처치 등, 각 군·구별 응급상황에 대한 협력관계를 심사평점을 두고 뜨거운 경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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