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미래를 엿보다, 인사이드 핀테크 2017 개최
금융의 미래를 엿보다, 인사이드 핀테크 2017 개최
비트코인, 이더리움, P2P 투자 등 재테크 세션도 한 곳에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7.11.0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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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핀테크(‘금융’과 ‘IT기술’의 합성어) 관련 기술이 주류를 이룬다.

ⓒ대한뉴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글로벌 핀테크 전문가 2천명이 모이는 컨퍼런스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하는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핀테크’)가 그것으로, 아시아 가장 영향력 있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전문 이벤트로 손꼽힌다.

 

국내 킨텍스와 미국 라이징 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결제, 전자 상거래, AI,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전 세계 핀테크 주요 혁신 사례들을 발표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글로벌 리딩 기업 약 40개사가 참여하는 전문 전시회로 구성 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오프닝 기조연설은 구글(Google)의 마우라 소코(Maura Sauco)가 맡는다. 그는 IBM, 아마존, 모건 스탠리 등 전 세계 금융, IT 업계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로 ‘AI와 머신러닝 클라우드를 이용한 금융 서비스의 재정의’ 라는 주제로 발표 한다. 데이터 홍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빅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이끌어 내는 노하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17년 금융 혁신의 아이콘, 카카오 뱅크의 정규돈 CTO가 둘째 날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국내 금융 기관 최초의 CTO로 알려진 그는 라이코스, 다음, 카카오에서 줄곧 기술 이사직을 맡아 온 베테랑 개발자로 꼽힌다. 카카오 뱅크의 성공 원인, 경쟁 우위 그리고 혁신을 위한 필수 전략들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 졌다.

 

전문 전시회의 경우, 세계 12개국 40개 이상의 핀테크,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먼저, 스위스 소재의 블록체인 기업, 지브렐 네트워크(Jibrel Network)가 플래티넘 스폰서로 확정 되었다. 소비자 금융(Consumer Banking)의 자동화, 분권화를 지향하는 지브렐 네트워크는 법정 화폐, 채권, 금융 상품 등 기존 개인 자산을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토큰화할 수 있으며, 세계 전역에 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신속한 송금도 가능하다.

 

미국 블록체인 기업, 스텔라(Stellar) 역시 올해 인사이드 핀테크 플래티넘 스폰서로 확정 되었다. 지난 10월, 스텔라는 IBM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자체 암호 화폐인 루멘스(lumens)를 이용해 국경 간 지급 결제를 한결 손쉽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기업인 비트메인(Bitmain)의 자회사, 비티씨닷컴(BTC.com)은 골드 스폰서로 참가 한다. 비티씨닷컴은 세계 13개국 언어, 25개 이상의 통화를 지원할 뿐 아니라 비트코인 지갑, 채굴 기기 등을 전시장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 졌다.

 

행사 주최 측은 “매년 세계 32개국 2천 명 이상이 인사이드 핀테크 행사장을 찾고 있으며, 이제는 반드시 참가해야 할(Must-Visit)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고 밝혔으며, “구글, IBM, R3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실제 구현 중인 블록체인, AI, 머신 러닝, 빅데이터 등 다양한 핀테크 혁신 사례들이 이번에 공개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드 핀테크 국제 컨퍼런스는 홈페이지(www.insidefintech.co.kr)에서 등록 가능 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insidefintech@kintex.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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