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지난 7일 한국미술관에서 한국 초대작가 초청전이 열렸다.
하정열 화가는 이번 초청전에서 ‘산'이라는 작품으로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통해 자연을 한층 더 아름답고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우수 작가상을 수상했다.
동·서양사상을 통합하고 동양의 재료인 먹과 서양의 재료인 유화를 섞어 자신만의 그림세계를 연 창의적인 화가라고 평가 받고 있는 하 화가는 홍익대학교 미대 생활디자인 과정과 홍익대 미술대학원 현대미술최고위과정을 이수했으며 한국미협회원, 국민예술협회 초대작가, 종로미협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하 화가는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종합대상인 문체부장관상과 일본의 신일본미술원이 주최하는 신원전에서 국제미술특별대상, 2016년 코리아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 등 10여 차례 국내외 종합대상 및 우수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한국미술전람회 서양화부문 심사위원이기도 한 그는 여섯 차례의 개인전을 실시하고, 미국, 중국, 일본과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주요미술관에서 80여 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하 화가는“화가로서의 꿈은 동양과 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우리의 멋과 예술세계에 접목시켜 화합과 통섭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예술가의 길을 가는 것”이라며 “인간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로서 예술은 삶의 이야기다. 타인과 소통하며 감동하고 때로는 치유되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다. 그림을 통해 이해와 사랑을 대중들에게 전하는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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