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호찌민에서 ‘경제엑스포 주도’
영주시, 호찌민에서 ‘경제엑스포 주도’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17.11.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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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지역기업과 농특산물의 베트남 진출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시장개척에 나섰다.

ⓒ대한뉴스

 

시는 이번 엑스포를 문화교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경제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과 기업 통상 지원을 강화해 베트남 현지 시장진출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엑스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12일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에서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__전시판매장을 개장해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새로운 시장에 개척에 나섰다.

 

시는 장욱현 시장을 단장으로 김현익 시의회 의장, 송화선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업으로 구성된 경제교류단 38개사 대표 등 60여 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과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상담과 해외마케팅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베트남 THIEN SAM CO LTD(대표 문지현)사와 5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영주풍기인삼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약속했다. 앞서 10일에는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과 베트남 소재 BNP코리아가 홍삼, 사과 등 2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베트남 따이뚜앙 그룹과 투자·수출·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에어컨 섬유라고 불리는 풍기인견 제품의 동남아 수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농특산물 홍보__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는 건강을 담은 풍기홍삼제품, 열대과일에서 느낄 수 없는 영주사과의 새콤달콤함, 자연을 입는 에어컨섬유 풍기인견, 간편 웰빙식 영주고구마빵 등을 시식과 함께 판촉활동을 펼쳐 기대 이상의 큰 인기를 끌었다.

 

베트남 현지 기업체와 바이어 등 70여 곳에서 구매 의향이 이어졌으며 5개 기업체는 영주 농특산물 구매를 발주했다.

 

시는 판매장에서 부석사, 소수서원 등 우리나라 유교문화도 알리고 소백산, 무섬마을 등 영주 관광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영주 농특산물의 시장개척은 물론 베트남 관광객 증대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영주시는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201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에 홍보__전시판매장을 개장해 단일품목 매장이 아닌 다양한 영주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__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해외 현지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외교와 비즈니스 무대로 영주시의 경제, 문화, 농업을 망라한 모든 분야에서 영주의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수출상담회 성과를 분석해 영주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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