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핀테크 국제세미나'개최
금융감독원,'핀테크 국제세미나'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1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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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월 15일 신라호텔(서울)에서 ‘핀테크 현황과 감독상 대응과제’를 주제로'핀테크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기구, 해외 감독당국 관계자 및 핀테크 업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핀테크와 금융의 미래, 핀테크 활성화 정책 및 리스크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총 12개국․26개 기관(국제기구(2), 감독기구(15), 해외 핀테크 전문업체(5), 국내 대학교․기관(4))이 발표자 및 해외 초청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금융회사 진출 수요가 많은 신흥국 감독당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금융 교류․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개회사에서 핀테크 혁신은 기존 금융회사의 업무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특히, 비용절감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해 실질적인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을 실현해가고 있다고 언급 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국 금융감독당국도 핀테크는 선발자 우위(first-mover advantage)가 큰 영역임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프라이버시 침해, 분산원장 기술로 연계된 금융회사에 의한 시스템리스크 야기 가능성 등 새로운 리스크 발생 우려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대비를 당부한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은 소비자 이익 우선시 및 내부통제 강화 등 책임을 수반하는 혁신(Responsible Innovation)을 추구해야 하며,금융감독당국은 혁신 친화적 감독을 시행함과 아울러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국경을 초월하는 핀테크의 파급력을 감안하여, 국제기구 및 각국 감독당국과의 상호공조 필요성을 역설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편성하여, 세션별 초청 발표자의 주제 발표(각 10분) 후 패널 토론 및 Q&A 시간으로 진행하고,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주재로 해외 핀테크 전문기관에서 주요 핀테크 기술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핀테크와 금융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기술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DerivAsia, 싱가포르), 핀테크와 블록체인 동향(LifeSreda, 싱가포르), 핀테크를 통한 국경간 지급결제시스템(Worldfirst, 영국), 크라우드펀딩(Eureeca, 영국), 핀테크 혁신과 보안(Trustonic, 영국)동국대 이원부 교수 주재로 독일(금융감독청), 일본(금융청),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국가인터넷금융협회), 한국의 금융감독당국(금융위)이 각국의 핀테크 활성화 지원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고, 국민대 이태희 경영대학원장 주재로 국제기구, 금융감독당국 및 학계에서 핀테크 관련 리스크 및 대응방안(IOSCO, 고려대 김기창 교수, 금감원), 금융포용과 소비자 보호(World Bank,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등에 대해 발표 후 토론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와 선진국․신흥국 금융감독당국 및 금융회사, 핀테크 전문기관 등 핀테크 핵심 관계자가 함께,글로벌 핀테크 동향을 파악함과 아울러, 우리 금융산업 관계자들이 관련 논의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아울러,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핀테크 관련 국제적 논의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흥국 감독당국과의 정보교류 활성화 및 국제협력 채널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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